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1년/6월 (문단 편집) === 6월 1일 === * 미국이 제공한 얀센 백신 사전 접종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13시간 만인 오후 1시 64만 6천여 명이 접종 예약을 완료했고, 오후 3시 반쯤에는 1차로 선착순 마감됐다.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접종 예약사이트가 지연되고, 일부 지역에선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방역 당국은 당초 100만 명에 대한 예약을 받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얀센 백신은 1바이알에 5명이 접종하는 다인용 백신이기 때문에 사전예약자보다 더 많은 물량이 배송돼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우선 80만 명에 대한 예약만 받았다. 방역 당국은 오후 4시 30분부터 10만 명분에 대해 추가로 사전 예약을 받았고 이 역시 마감됐다. 백신 도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 9천 회분은 오늘 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출하됐고, 모더나 백신 5만 5,000회분도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 추가 물량은 내일 오전 항공편을 통해 도착한다. 올해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가운데 30세 미만은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달 7일부터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는데,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취약시설 종사자, 만성 신장 질환자가 해당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형 변이에서도 90% 이상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이 집단 감염이 있었던 요양원과 병원 4개 기관을 분석한 결과다. 한편,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8세 남아로, 국내 다섯 번째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01190851315?s=tv_news|얀센 백신 18시간 만에 최종 마감..90만 명 예약]]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10601191854554?s=tv_news|한밤의 예약 전쟁..얀센 백신 90만 명분, 18시간 만에 마감]] [[https://news.v.daum.net/v/20210601192055603?s=tv_news|코로나로 1년 4개월 생이별..요양병원 면회 '눈물의 상봉']] [[https://news.v.daum.net/v/20210601192254645?s=tv_news|백신 접종하면 무료 건강검진·영화 관람료 할인]] [[https://news.v.daum.net/v/20210601192348664?s=tv_news|대구가 추진한 '화이자 백신 3천만 명분'..진위 논란]] *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부대 소속 여중사가 선임 중사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한 뒤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군검찰과 경찰 합동 수사팀이 꾸려졌다. 국방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군이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성폭력 사건뿐만 아니라 상관의 합의 종용이나 회유, 사건 은폐 등 2차 피해에 대해서도 군검경 합동 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공군참모총장도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명명백백히 진실을 규명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현재 이 사안은 공군 검찰과 경찰에서 각각 강제추행 신고 건과 사망사건·2차 가해 여부 등을 별개로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는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해서 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돼 있다. 공군 관계자는 피해 발생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새로 꾸려진 수사팀에서 다시 들여다 볼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부대에서 지난 3월 초 여군 A 중사가 선임인 B 중사로부터 저녁 자리에 불려 나간 뒤 귀가하는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 피해 중사는 피해 다음 날 부대에 신고했고, 두 달여 간 청원 휴가를 갔다 온 뒤 자발적으로 요청해 부대도 옮겼지만 지난달 22일 오전 부대 관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즉각적인 가해·피해자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01191709522?s=tv_news|공군 중사 '성추행 피해 극단적 선택'..軍 "책임 통감..수사 역량 총동원"]] *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부산지법에서 열렸다. 첫 공판은 피해자 변호인과 부산성폭력상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법원은 이번 공판의 방청은 불허하기로 결정했으며 인권 보호를 위해 신상과 사건 내용이 공개되는 걸 막아 달라는 피해자 측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검찰이 오 전 시장에게 적용한 주된 혐의는 강제추행이다. 또 검찰은 지난해 4월 시장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추행하고, 해당 직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힌 혐의도 적용했다. 오 전 시장은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는데, 이와 관련한 무고 혐의도 추가됐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이 권력형 성범죄에 해당한다며 재판부에 오 전 시장을 법정 구속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오 전 시장 측은 피해 직원에게 상해를 가했다는 치상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양측의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고되는 가운데 다음 공판은 오는 8일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01191913562?s=tv_news|직원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첫 재판]] *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참치잡이 어선이 납치단체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배에는 모두 3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 4명과 다른 외국인 등 모두 5명이 피랍됐다. 선원들을 납치한 단체의 정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참치잡이 어선은 한국과 가나의 공동 명의 선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일어난 서아프리카 기니 만 근처에선 열흘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달 19일 가나 앞바다에서 참치잡이 어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장 1명 등 모두 5명이 피랍돼 아직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열흘 새 한국인 선원 피랍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우리 정부는 오늘 외교부 주재로 대응책을 논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선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선원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니만 근처 해역에선 지난해에도 우리 국민 8명이 조업 도중 납치됐다가 풀려나는 일이 세 차례 발생했다. 이들 선원이 풀려나기까지는 한 달에서 최대 51일이 걸렸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기니 만 해역을 '해적 고위험 해역'으로 지정하고, 조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01191916566?s=tv_news|한국인 선원 4명, 아프리카 베냉 해상서 피랍]] *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5월 수출액은 507억 3천만 달러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넘게 상승하며 5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증가폭으로 보면 88년 이후 32년 만에 최대폭이며 수출은 지난해 11월 플러스로 전환한뒤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가고 있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통계작성이래 처음으로 두 달 연속 4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월 이후 누적 수출액 역시 역대 최대규모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4.5%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고, 석유제품의 경우 15년 만에 최대폭인 16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석유화학도 9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가전과 이차전지도 호조세를 이어 갔다. 15대 주력품목 가운데 14개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 가운데 12개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5월 수입액은 38% 증가한 478억 달러, 무역수지는 플러스 29억 달러로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 갔다. 정부는 세계교역이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임에 따라 수출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걸로 전망했다. 다만, 공급망과 물류 차질 문제를 해소하는 건 과제로 남아 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01192107611?s=tv_news|수출 32년 만에 최대폭 증가..2개월 연속 40%대 상승]] *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다시 꺼내 들었다. 백신접종률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재난지원금을 통해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의견이 많다“며 8월 여름 휴가철이나 늦어도 추석 전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에 2차 추경안을 처리하면 8월 지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도 추가 재정 투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5월 지급했던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의 1차 재난지원금보다 금액을 높이고, 가구별이 아닌 개인별 지급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1차 전 국민 지원금 지급 당시 경제적 상승 효과가 컸다"며 "더 효과가 크려면 돈을 더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돈 뿌리는 습관에 중독됐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부동산 세수 증가와 수출 호조로 올 1분기 세수가 전년대비 19조 원 더 걷힌 만큼 재정 부담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 보도자료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10601192554712?s=tv_news|與, 휴가철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野 "치적용 빚잔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